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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ne, 2021

[6월호, 2021년] #55 Coding for Environment - 7기 정윤호

Coding for Environment SDP 7 기 정윤호   최근 테슬라 CEO 인 일론 머스크가 과도한 전력 소모로 인한 환경파괴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 구매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가 번복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실제로 케임브리지 연구진은 비트코인으로 인해 연간 115.54TWH 의 전력이 소비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1] .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왜 전력을 소모하는 것일까요 ?

[6월호, 2021년] #54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구조적 제안 - 7기 조희승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구조적 제안 조희승 Precious Plastic Network Precious Plastic 은 원래 창립자인 Dave Hakkens 가 운영하던 플라스틱 재활용 네트워크 Dave Hakkens.nel 이었습니다 . 그러나 2020 년 하켄스는 프레셔스 플라스틱 네트워크가 창립자 개인만의 노력보다 그 네트워크를 이루는 다수의 사람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생각해 , 자신의 이름만을 내걸고 네트워크를 운영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2020 년 원래 웹사이트를 종료하고 Precious Plastic Network 라는 이름으로 재단장하여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Tech Team Insight #7] 산넘고 물건너 가는 먹거리 프로젝트 - 7기 정윤호, 김유림

  제목 : 산넘고 물건너 가는 먹거리 프로젝트 작성자 : 7 기 정윤호 , 김유림   이번 4 월 테크 인사이트에서는 조금 말랑말랑한 주제를 다뤄 보려 합니다 . 아직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 SDP 테크팀이 ‘ 먹거리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여러 기술적인 한계들과 이를 해결한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 직관적인 작명에서 알 수 있듯 먹거리 프로젝트는 우리가 매일매일 소비하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이미 영양정보 , 건강정보 ,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이 있습니다 . 저희가 제공하고자 한 정보는 바로 먹거리의 환경영향정보인데 , 이러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대 식량 시스템이 야기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 해결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6월호, 2021년] #53 Hey Siri, Am I Depressed?: Digital Phenotyping and Mental Health - 7기 김유진

  Hey Siri, Am I Depressed?: Digital Phenotyping and Mental Health 7 기 김유진 (Yoojin Kim) Mental Health in South Korea https://theconversation.com/people-with-severe-mental-illness-live-shorter-lives-but-the-solution-isnt-simple-127397   According to a 2021 report by the Korea Development Institute (KDI), South Korea has placed number 35 out of the OECD’s 37 member countries in their happiness level: almost becoming the unhappiest country among them (Choi, 2021). The reasons included excessive working hours, economic inequality, poor air quality, and more. On top of that, the outbreak of COVID-19 has dramatically triggered Korean young adults to question their career futures, hence, increased the rate of depression, self-harming, and suicide (Ryall, 2020). Despite the Korean people’s poor mental state, however,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diagnosis and adequate treatment is substantially low (3.1%) compared to the average of other countries (7.2%) (Kim et al., 2...

[6월호, 2021년] #52 #WhatIsHappeningInMyanmar - 6기 윤여경

  # WhatIsHappeningI nMyanmar 2021년 5월 , 미얀마 SDP 6 기 윤여경     얼마 전 5월 18일,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는 유독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미얀마 군사 쿠데타가 발발한 지 100일하고도 일주일이나 지난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 여성, 노인을 포함한 무고한 시민들의 누적 사망 건수가 800건에 막 육박하던 날이었다. 1980년 ‘광주의 오월’이 광주 시민들에게 남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2021년 지금 미얀마에서 끔찍한 역사가 쓰이고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현실이다.

[6월호, 2021년] #51 Do you know Jeong-in? - 6기 장윤설

Do you know Jeong-in? On October 13th, 2020, a 16-month-old baby, Jeong-in, was pronounced dead from severe abdominal injuries and internal bleeding. When the baby arrived in the emergency room, there were bruises, numerous fractured bones, and wounds on her head. The autopsy by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revealed that Jeong-in’s injuries originated from strong external forces. After further investigation, the mother was charged with murder and child abuse, while the father faced negligence charges [1] .  

[6월호, 2021년] #50 “If you’re not paying for the product, then you are the product” -Based on Netflix: The Social Dilemma-(Rhodes, 2020) - 6기 이수현

  “If you’re not paying for the product, then you are the product” -Based on Netflix: The Social Dilemma-(Rhodes, 2020) 6기 이수현 대부분 사람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 요즘 . 인스타그램을 어느 정도로 활용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인스타그램에 쏟게 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 혹은 인스타그램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 중간에 올라오는 맞춤형 광고로 인해 굳이 필요 없는 소비를 하게 된 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 .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 본인의 의지력이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문제가 지극히 개인적인 일만은 아니다 . 인스타그램 사용자 누구나 겪는 보편적인 경험이기 때문이다 . 따라서 인간이 왜 인스타그램에 중독될 수밖에 없는지 , SNS 중독이 실질적으로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

[6월호, 2021년] #49 당신의 장바구니는 정말 녹색일까요 - 7기 박주미

 당신의 장바구니는 정말 녹색일까요 7기 박주미   MZ 세대의 장바구니가 그 전 세대와 두드러지게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 미닝아웃 (Meaning Out)’ 소비가 아닐까 합니다 . 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Meaning 과 정체성을 들어낸다는 Coming out 이 합쳐 ,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는 현상에 대한 신조어입니다 . 예를 들어 , 최근 환경을 고려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의 조사에 따르면 , 66.3% 의 소비자가 식품 포장재의 친환경 여부를 제품 구매 결정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 또한 , 제품 구매 시 환경 영향을 고려한다는 소비자가 2019 년 71% 에서 2020 년 83% 까지 증가했습니다 . [1] 이는 환경 보호가 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전 인류를 위해 바람직해 보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이쯤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리가 친환경적이라고 믿고 산 그 제품 , 정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까요 ?

[6월호, 2021년] #48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 6기 김송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6기 김송이 ‘ 스마트도시 ’ 라는 표현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 지난 달 세종시에서는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 다양한 국가와 사업주체가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스마트도시는 더 이상 멀리 있는 일이 아닌 듯 느껴집니다 . 그러나 스마트도시는 실제로 무엇을 가리키는 표현일까요 ? 똑똑한 도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와 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제 머릿속에 막연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략 아래와 같은데요 .